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ate/Grand Order/문제점 (문단 편집) == 지극히 부족한 컨텐츠 == 출시하고 한달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부터 나왔고, 서비스하고 있는 현재까지 이어지는 고질적인 문제점. 이 게임은 꾸준히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별로 없다. 컨텐츠의 대부분을 꾸준히 만들어서 업데이트해야 하는 일회성 이벤트에 의존하고 있으며, 그마저도 없는 소위 '''없벤''' 기간동안은 자연 회복되는 AP조차 사용하지 않고 출석만 의무적으로 할 정도로 지루해하는 유저가 많다. 게임성의 핵심이라는 메인 시나리오는 스토리 다시보기만 가능할 뿐 전투를 다시 플레이 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재료 수집을 위한 반복성 프리 퀘스트만 열려 있을 뿐이며 그마저도 이벤트 때에 비하면 효율이 압도적으로 떨어진다. 게다가 게임이 출시된지 오랜 시간이 지난 나머지 창고에 모든 재료가 썩어넘치면서 더 이상 키울 여지가 남은 서번트조차 없어서 종화도 재료도 별 의미가 없어진 수준의 헤비유저는 그 얄팍한 파밍조차 더이상 할 이유가 없는 게임환경이다. 유저들이 얼마나 할 게 없으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24225&page=1&search_pos=-124518&s_type=search_name&s_keyword=%EC%95%84%EC%8B%A0%EB%B0%80|새 계정을 만들어서 1~2성만으로 스토리를 다시 시도한다던가,]] 애정충이라는 이름 하에 저레어도 서번트를 한계까지 강화하고 솔플을 돌리는 등 스스로 컨텐츠를 창조하는 경지에 이르고 있다. 이는 좋은 서번트를 뽑아서 육성해도 '''기본적으로 그 육성한 서번트를 활용할 수 있는 장기적 컨텐츠가 없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이다.''' 이건 단순히 이벤트만 계속 개최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사실 페그오는 이벤트와 프리 퀘스트를 가리지 않고 단순 반복 주회가 플레이 타임의 99%를 차지한다. 때문에 시황제나 히미코, 초리온 등의 자가 버프 보구 서번트들은 특히 강력한 보스나 챌린지 던전에나 한 번씩 꺼내들 뿐 평소에는 아예 쓸 일이 없다. 그나마 90+난이도를 만들기 시작한 뒤로는 3-3-3 구조의 퀘스트를 지양하고 2-1-3 등의 변칙적 구성의 퀘스트들을 추가하고는 있으며, [[아크틱 서머 월드!]]에서 90++ 난이도가 추가된 뒤로는 버스터 대군 등으로 확정적으로 3턴 클리어가 가능했던 90+와는 달리 매 프리 퀘스트마다 최단 주회가 가능한 조합을 그 때마다 연구해야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대인 서번트 역시 활용하게 되면서 이벤트마다 해야 할 일이 늘기는 했지만, 이 역시 육성한 서번트를 쓸 기회가 왔다기보다는 내가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풀 중에 이번 90++에 특화된 캐릭터가 있냐 없냐의 적중률에 따라 돌 수 있냐 없냐가 결정되는 상황이고, 결정적으로 이렇게 연구해봤자 다음 90++에선 어지간하면 적용이 불가능하여 연구한 내용이 그대로 버려지는 탓에 아직도 완벽히 해결했다고 보기는 힘들다. 페그오는 유사 턴제 게임이라 항상 아군이 적보다 먼저 행동한다. 때문에 적을 한 번에 쓰러뜨리면 적이 아예 스킬을 사용하지 못한다. 따라서 던전에 특정 기믹을 추가하려면 라운드에 진입했을 때 걸리는 버프로 대체해야 한다. 그리고 이 버프들은 보통 챌린지 던전 등지에서 걸리며, 굉장히 까다로운 경우가 많다. 바꿔 말하면 평소의 파밍용 던전에 기믹이랄 것이 없다는 뜻이며, 결국 대군 서번트들을 평가할 때도 자잘한 유틸성은 내다버리고 딜과 np 수급률, np 차지 스킬만을 본다. 그 이외의 스킬들, 예를 들어 무적관통이나 적 버프 해제 등은 보통 특별한 경우에나 쓸만하고 평소에는 아예 쓸모가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대군조차도 다 쓰이는 것도 아니고 각 색깔별로 딜이나 차지가 월등한 한 둘이 고정적으로 쓰이며 나머지는 그들의 하위호환이라 아예 쓰이질 않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벤트 말고도 여러 서번트가 쓰일만한 컨텐츠들을 다수 추가해줘야 하지만 그럴 미래는 현재 게임의 수준으로서는 요원하다.[* [[에픽세븐]] 같은 경우, 고인물들에게는 컨텐츠가 없고 뉴비에게는 너무 키울게 많다는 이중적인 평가를 듣고 있지만, 적어도 상시 열려있는 여러 구조의 던전들이 있다. PVP용과 PVE용 캐릭터가 다르며, PVE만 봐도 일회성 고난이도 컨텐츠인 심연, 2주마다 리필되는 오토마톤, 월에 한 번 리필되는 지옥미궁, 욕은 먹지만 파밍을 위해서는 돌아야 하는 토벌과 원정대 등 여러 파밍처가 있으며 각 파밍처마다 쓰이는 캐릭터가 다르다. 억지로 던전을 늘렸고 다 다른 캐릭터를 요구하기에 키워야 될 캐릭터가 많아서 피로도가 높다는 욕은 먹을지언정, '얘 어디써요?' 하고 물었을 때 적어도 반절 이상은 '걔 어디어디 써요'가 나올 정도로 각각의 취직처가 있다.] 그러나 페그오는 이벤트 빼고는 상시 열려있는 던전이 프리퀘와 요일던전 밖에 없으며, 그마저도 딱히 각각에 최적화된 서번트가 필요한게 아니라 시스템 파티 하나로 모든 상시 컨텐츠를 박살내버릴 수 있는 수준이다. 여러 서번트들을 활용하게 하고 싶다면 여러가지 기믹이나 구조를 가진 컨텐츠들을 추가해줘야 하는데, 개발 당시부터 전투 시스템이 워낙 단순하고 경직되어 있어서 그마저도 어렵다. 게다가 컨텐츠 추가는 고사하고 스토리조차도 제대로 안 열리고 있으니 이게 세계 상위권 매출 모바일 게임이 맞긴 한지 의심이 갈 지경. 심지어 코로나 19를 핑계로 더더욱 개발이 느려져서 제대로 된 정식 이벤트를 개최하는 횟수가 줄고 그 사이사이의 기간을 소규모 캠페인 따위로 때우는 일이 빈번해지고 있는게 실정이니, 사실상 게임이 섭종할 때 까지 고쳐지지 않을 문제라고 봐야 한다. 하지만 시스템을 돌릴 인권 서포터들과 90+ 이하를 책임질 무상성 대군딜러 하나를 적당히 챙겨둔다면[* 90++이 도입된 뒤로는 모든 90++을 정리할 수 있는 범용 딜러라는 개념 자체가 사라졌다.] 굳이 거금을 투자해가며 매번 새 덱을 짜거나 메타를 따라가려고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는 점. 애정캐가 아무리 최하급 성능을 자랑하는 똥캐여도 마음껏 육성해도 된다. 다만 90++ 던전 6예장 파밍을 노린다면 어쩔수 없이 높은 보구 레벨의 5성 서번트를 많이 확보해둬야 하는 부분이 문제로 남는다. 물론 최근 모바일 게임의 공통점인 사람을 귀찮게 만드는 '숙제'의 개념도 없다시피 해서 적당히 요일던전에서 AP만 한번 빼줘도 하루치 게임은 다 했다고 할 정도로 게임성이 가벼우며, 스토리 개방이나 이벤트 개최중인 기간에는 다른 데에 신경쓸 필요 없이 새로 실장된 컨텐츠'만' 즐겨도 되므로 다른 게임과 병행하거나 현생이 바쁜 유저에게 부담이 덜하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기도 한다. 이점이 없지는 않지만 반대로 게임을 깊게 파고 들고 싶은 성향의 유저들은 페그오의 옅은 게임성을 비판하는 것이 요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